1.냥이 코
건강한 냥이는 코가 차갑고 촉촉합니다. 만약 몸에 이상이 있는 고양이라면, 코가 건조하거나 코주변이 지저분하게 됩니다. 건조함이 심하면 코가 너무 딱딱해지기도 하니까, 하루이틀 정도 두고 본후에도 계속 건조하다면 병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하지만 막 자고 일어난 고양이 코가 건조한건 일시적인 증상이니 한참 잘 놀고 여기저기 놀아다닐때를 기준삼아야 합니다.
2.냥이 눈꼽
눈이 아프거나 피곤할때 눈꼽이 끼는데, 적은 양이라고 해도, 자주 눈꼽이 낀게 보인다면 결막염일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살펴봐주셔야 합니다.
3.냥이 밥먹는 습관
냥이가 밥을 먹을때, 양쪽으로 씹는지 혹은 한쪽으로만 씹는지도 살펴보셔야 합니다. 씹는 습관에 의해 구토를 하거나,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꼭 씹지않고 대충 넘겨버리는지도 봐주셔야 합니다. 혹은 이빨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으니, 가능성을 열어두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평소에 양치가 어렵다면 냥이용 치약을 자주 먹여주시고, 간식을 너무 자주 먹이면 치석이 쉽게 생기니까 사료에 집중하고, 간식은 고양이가 우울할때 기분 전환용으로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3.냥이 a.k.a "잠만보"
냥이는 정말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이지만, 몸이 좋지 않을때는 화장실을 가는 시간을 빼고는 종일 잠만 잡니다. 낮동안 집사가 직장을 다니면 잘 알수가 없지만, 주말에 잠을 얼마나 자는 지 밥은 잘 먹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냥이가 잠만 계속해서 잔다면, 가끔가는 화장실 배변 후 변 상태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탈수로 인해 설사를 할수도 있거든요. 아프면 모래로 덮는거 조차 잘 못하니까 육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4. 냥이의 귀
냥이는 가끔 뒷발을 이용해서 귀를 긁기도 하는데, 단순한 가려움증이라면 모를까 긁어대는 정도가 상처가 날정도이고 자주 긁어댄다면 귓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귀를 긁다가 머리를 흔들어대기도 하는데, 귀속을 보면 털뭉치라던가 눈에 보이는 이물질이 있어서 빼주면 됩니다만, 육안으로 아무것도 확인이 안된다면, 중이염이나 진드기 있는 경우도 있어서 반드시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